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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카이브사례2015–현재

Starship: 대학 캠퍼스를 떠나 장보기 배달로 옮겨 간 보도 배달 로봇

Starship은 보도를 달려 음식과 장본 물건을 나르는 여섯 바퀴 배달 로봇이다. 미국 대학 캠퍼스에서 크게 늘었지만 2026년 6월 회사가 캠퍼스 사업을 접기로 했다.

옆에서 본 여섯 바퀴 Starship 배달 로봇
Photo: Mbrickn, CC BY 4.0, via Wikimedia Commons
제조사Starship Technologies (Skype 공동창업자 아티 헤인라와 야누스 프리스가 설립)
크기바퀴 6개, 약 56×56×69cm, 20kg, 시속 6km. 최대 20파운드 적재
센서초음파 센서, 레이더, ToF 카메라, 스테레오 카메라
첫 캠퍼스2019년 1월 조지메이슨대, 로봇 25대, 건당 1.99달러, Sodexo와 함께
규모2026년 6월 기준 누적 배달 1,000만 건 이상, 로봇 3,000대 이상, 8개국
이후2026년 6월 4일 미국 캠퍼스 운영 정리 발표. 노터데임대, 마이애미대, 미주리주립대에서는 이미 로봇이 떠났다
중단 주체제조사. 대학이 아니라 회사가 캠퍼스 사업을 접었다.
공식 사이트starship.xyz ↗
도시 배달 운영 중, 미국 캠퍼스 철수

보도 위를 달리는 여섯 바퀴 상자

Starship은 Skype 공동창업자 아티 헤인라와 야누스 프리스가 세운 회사의 배달 로봇이다. 바퀴 여섯 개를 단 무릎 높이의 상자가 시속 6km로 보도를 달린다. 초음파 센서와 레이더, 카메라로 길을 살피고 뚜껑은 주문한 사람만 앱으로 연다. 2018년 영국 밀턴킨스에서 동네 배달을 시작했다.

캠퍼스에서 늘어난 로봇

2019년 1월 조지메이슨대가 첫 캠퍼스가 됐다. 로봇 25대가 학내 식당 음식을 건당 1.99달러에 배달했다. 캠퍼스는 보도가 잘 이어져 있고 주문이 몰리는 시간이 분명해 이 로봇에 맞는 곳이었다. 2025년 10월 회사는 5,000만 달러 투자를 받으며 로봇 2,700대 이상, 누적 배달 900만 건 이상, 미국 캠퍼스 60곳 이상이라고 밝혔다. 회사가 실시한 설문에서 학생 만족도는 97%였다.

회사가 접은 캠퍼스 사업

2026년 6월 4일 회사는 미국 캠퍼스 운영을 정리하고 로봇 1,200대 이상을 장보기와 음식 배달로 옮긴다고 발표했다. 헤인라는 "미국 캠퍼스 운영을 정리하기로 결정했다"고 말했다. 발표문은 2026~2027년에 걸쳐 전환한다고 했지만 노터데임대의 로봇 50대는 6월에, 마이애미대와 미주리주립대의 로봇은 7월과 8월에 이미 떠났다. 학생과 대학이 아니라 회사가 사업 방향을 바꾼 결과다.

사용자가 아니라 사업이 정한 끝

캠퍼스에서 로봇은 일상이 됐고 만족도도 높았다고 회사는 밝혔다. 그런데도 로봇이 떠난 이유는 사용자 쪽이 아니라 회사의 사업 판단에 있었다. 대학 식당은 짧은 예고로 배달 수단을 잃었다.

사용자가 만족해도 로봇이 떠날 수 있다면 그 결정은 어디서 내려지는가?

아직 확인하지 못한 것

  • 2026~2027년에도 남는 캠퍼스가 있는지
  • 캠퍼스 사업의 수익성
  • 독립된 이용자 조사
  • 첫 로봇을 공개한 정확한 시점