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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카이브사례2019–현재

BellaBot: 사람을 대신하기보다 거든 고양이 얼굴 서빙 로봇

BellaBot은 고양이 얼굴 화면을 단 중국 Pudu Robotics의 서빙 로봇이다. 일본 패밀리 레스토랑과 한국 식당에 많이 들어갔고 현장에서는 직원을 대신하기보다 무거운 운반을 덜어 주는 역할로 자리 잡았다.

고양이 얼굴을 화면에 띄운 BellaBot
Photo: MIKI Yoshihito, CC BY 2.0, via Wikimedia Commons
제조사Pudu Robotics (중국 선전), 창업자 장타오(Felix Zhang)
출시2019년 12월
크기56.5×53.7×129cm, 55kg. 쟁반 4단, 최대 40kg
사용 환경식당, 매장, 호텔, 서점
가격일본 36개월 렌탈 월 9만 6,800엔(세금 포함, 2022년). 미국 1대 1만 2,000~1만 6,000달러(식당 보도)
보급일본 스카이라크 약 2,100개 매장에 약 3,000대. Pudu 전체 누적 출하 12만 대 이상(2026년, 회사 발표)
현재판매 중. 2024년 광고 화면을 더한 BellaBot Pro 출시
중단 주체해당 없음. 2026년에도 판매 중이다.
판매 중

귀를 만지면 "간지럽다냥" 하는 서빙 로봇

Pudu Robotics는 장타오(Felix Zhang)가 2016년 중국 선전에 세운 회사다. 2019년 12월 내놓은 BellaBot은 키 129cm에 쟁반 4단을 달고 한 번에 최대 40kg을 나른다. 라이다와 카메라로 길을 찾고 한 번 충전으로 약 13시간 움직인다. 얼굴 화면에는 고양이 표정이 뜬다. 귀를 쓰다듬으면 "간지럽다냥" 하고 길이 막히면 화난 표정을, 쉴 때는 졸린 표정을 짓는다. 일본에서는 2022년 월 9만 6,800엔(세금 포함)의 36개월 렌탈 상품이 나왔다.

패밀리 레스토랑 2,100곳에 들어간 고양이

일본 스카이라크 그룹은 2021년 8월 가스토 같은 자사 식당에 BellaBot을 들이기 시작했다. 2025년 보도에 따르면 약 2,100개 매장에 약 3,000대가 들어갔다. 매장마다 1~2대, 큰 매장에는 3대다. 한국에서는 총판 브이디컴퍼니가 Pudu 로봇을 공급했고 2023년 2월까지 약 2,000개 식당에 약 3,000대(모든 Pudu 모델)를 배치했다. 2024년 4월 Pudu는 18.5인치 광고 화면을 단 BellaBot Pro를 내놓았다. 2026년 4월에는 누적 출하 12만 대를 넘겼다고 밝혔다. 다만 지금 회사의 성장은 청소 로봇이 이끌고 있고 청소 로봇이 매출의 70% 이상을 차지한다.

직원을 줄이지 않은 식당들

스카이라크는 고객 67%가 만족했다고 밝혔다(Pudu 사례 자료). 도요게이자이는 로봇이 운반을 맡으면서 스카이라크가 고령자와 장애인, 외국인 직원을 더 뽑을 수 있게 됐다고 보도했다. 한국의 한 시험 매장은 직원 5명 대신 로봇 4대와 직원 2명으로 운영했다. 브이디컴퍼니 관계자는 "로봇이 사람을 완전히 대체할 수는 없겠지만 무거운 조리기구와 음식을 들고 나르느라 근골격계 질환을 앓던 직원들이 덜 아파한다는 말을 들었다"고 했다.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의 한 식당 매니저도 인원을 줄이지 않았고 로봇이 팀의 일원이라고 말했다. 반면 스위스 로잔의 한 식당에서는 손님이 많으면 로봇이 헷갈려 제자리를 돈다는 지적이 나왔다.

일의 일부만 맡아서 오래 남았다

BellaBot이 맡은 일은 주방에서 테이블까지 나르는 것 하나다. 현장 보도에서 로봇 곁에는 늘 직원이 있었다. Moxi는 병원에서 일을 혼자 끝까지 해내야 했지만 BellaBot 곁에는 늘 직원이 있어 막히면 바로 도울 수 있다. 무거운 쟁반은 태블릿이 대신 나를 수 없다는 점에서 Pepper와도 다르다. 고양이 얼굴은 길을 막을 때나 헤맬 때 손님이 웃어넘기게 하는 역할을 했을 수 있다.

이 로봇이 막혔을 때 바로 옆에 도와줄 사람이 있는가?

아직 확인하지 못한 것

  • BellaBot만의 전 세계·한국 판매 대수
  • 스카이라크의 약 3,000대가 모두 BellaBot인지
  • 한국 렌탈 가격과 지금의 공식 가격
  • BellaBot을 직접 다룬 동료 심사 연구